생애 최초로 집 샀다면 반드시 등록해야 할 필수 서류 6가지

주택을 처음 구입했다면, 어떤 서류부터 챙겨야 할까요?

생애 첫 주택을 매수한 후에는 단순히 입주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각종 공공기관과 세무서, 은행 등에서 소유권을 입증하고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존재합니다.
누락 시 불이익이나 세금 혜택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서류 준비는 구매 과정만큼이나 중요합니다.

01. 등기부등본 사본 (소유권 확인용)

등기부등본은 주택의 법적 소유자를 증명하는 핵심 서류입니다.
매매 완료 후 새로운 명의로 등기된 것을 확인한 뒤,
발급 받은 등기부등본을 복사 또는 스캔해 다양한 기관에 제출하게 됩니다.
은행 대출, 세무 신고, 각종 등록 절차에서
이 서류는 필수로 요청되므로 반드시 최신본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02. 부동산 매매계약서 (취득세 및 세무신고용)

매도인과 체결한 매매계약서 원본은 취득세 신고 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계약 금액, 날짜, 중개사 확인 서명 등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지방세 신고 시 계약서의 사본이 필수로 제출됩니다.
정확한 금액과 서명이 빠지지 않도록 원본을 잘 보관해야 하며,
사본 제출 시에는 원본대조필 도장을 요구하는 기관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03. 주민등록등본 (전입 및 감면신청용)

전입신고와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신청하기 위해
현재 주소지를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이 요구됩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조건 등에 해당하는 경우,
등본으로 세대주 여부나 가족 구성원 확인이 필요합니다.
3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만 유효한 경우가 많으므로
발급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4. 가족관계증명서 (세금 감면 및 증여 관련)

취득세 감면 신청 시, 세대 구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 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 증여 여부 판단을 위해 제출하게 됩니다.
또한 신혼부부나 청년 우대 조건이 있는 경우에도 해당 서류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동사무소 또는 정부24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05. 취득세 납부 영수증 (세무서 제출용)

취득세 납부 후, 관련 기관에 증빙자료로
취득세 납부 영수증 또는 위택스 납부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부분 소득공제, 금융상품 가입 조건에 첨부되며,
정확한 납부 금액 및 날짜가 기재된 서류여야 유효합니다.
인터넷 납부 후 출력하거나, 관할 세무서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06. 인감증명서 (등기용 제출 서류 중 하나)

잔금 지급일 당일, 소유권 이전을 위해
매도인의 인감증명서와 함께 매수인의 인감증명서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출과 등기 이전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
은행과 법무사가 인감증명서 원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동사무소 방문 시 본인확인 후 발급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보통 3개월이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서류 요약표

서류명 필요 상황 유의사항

등기부등본	소유권 확인, 대출, 신고용	최신본 준비, 등록 후 바로 발급
매매계약서	취득세 신고, 세무서 제출용	원본 보관 필수, 서명 및 도장 확인
주민등록등본	전입신고, 감면 신청	3개월 이내 발급본만 유효
가족관계증명서	세금 감면, 증여 판단	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발급
취득세 납부영수증	세무서, 대출 관련 증빙	납부 후 즉시 출력 및 보관
인감증명서	등기 이전, 대출 실행	유효기간 3개월, 미리 발급 금지